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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역시 흑돼지라고 생각한다.
제주도에 올 때 마다 들리는 집이다. 흑돼지 2인분이다.
모든 반찬을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다. 하루에 5팀만 예약을 받으시기 때문에 가기 전에 예약은 필수다.
고기와 마늘 버섯이 먹기 좋게 익고 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신다.
테이블 옆에서 저렇게 도마에 올려놓고 고기를 썰어서 구워주신다.
1단계, 2단계, 3단계 까지 있는데 같은 목살 부위임에도 맛이 다르다.
왼쪽의 사진은 1단계의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의 상단은 2단계 하단은 3단계이다.
사진의 밥은 고기가 익기 전에 사장님께서 공기밥과 강된장을 비벼서 인원수에 맞게 나눠주신다.
이집의 강된장도 굉장히 별미이다.
1단계의 고기들이다.
비계가 흐물거리지 않고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다.
고기를 먹다 보면 사장님께서 마늘을 까주신다.
바로 먹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금 식혀서 먹어야한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며칠전 손님께서 바로 입에 넣었다가 일주일동안 병원을 다녔다고 한다.
된장찌개는 메뉴에 없지만 김치찌개가 안된다고 아쉬워 하니 한뚝배기 끓여주셨다.
삼삼한 맛으로 술과 함께하기 아주 좋다.
허겁지겁 먹느라 2단계와 3단계의 고기 사진이 없어서 아쉽다.
제주도에 오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관덕정 옆이라서 찾아오기도 쉽다.
돈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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